이상적인 가구 위치 법칙 4단계 적용하는 꿀팁

효율적으로 공간에 가구를 배치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내가 직접 가구를 위치시키면 항상 뭔가 불편하고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나요? 그렇다면 네 가지 단계로 나눈 아래 팁들을 참고하세요. 인테리어 전문가 못지않게 공간을 실용적으로 활용하고 예쁘게 보이도록 꾸밀 수 있답니다! 빠르게 한 번 확인해 보시죠!

 

 

올바르게 가구 위치하는 4단계

▶ 목차

1. 공간의 목적 생각하기
2. 같은 동선 하나로 묶기
3. 위치 선정하기
4. 파티션 나누기

Step 1. 공간의 목적 생각하기

첫 번째 단계는 공간의 목적을 생각해보는 거예요. 자신이 가구를 위치시키려는 방 안에서 주로 어떤 행동을 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생각해보고 목록을 작성해보세요. 예를 들어 잠자기, 책 읽기, 작업하기, 옷 입기, 밥 먹기, 화장하기 등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적어서 공간의 용도를 파악하는 게 중요해요.

 

Step 2. 같은 동선 하나로 묶기

이 단계에서는 쓸데없는 움직임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동선을 최소화하는 거예요. 이 방법으로는 비슷한 유형의 활동을 하나로 묶는 것이 있어요.

 

예를 들어 화장하기, 옷 입기처럼 자신을 꾸미는 활동을 한 그룹으로 묶어 주거나 독서하기, 컴퓨터 업무 보기, 자료 찾기, 사색하기 등 업무과 관련된 활동을 그룹으로 묶어 방을 지정하고 그것에 맞게 가구를 배치하는 거죠.

 

그렇다고 꼭 비슷한 활동끼리 묶을 필요는 없어요. 원룸처럼 공간이 비좁다면 공부하기, 밥 먹기를 한 테이블에서 하도록 지정하거나 휴식하기, 책 읽기를 한 소파에서 하게끔 묶어서 공간을 더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요.  

 

 

Step 3. 위치 선정하기

세 번째는 효율적으로 활동을 묶어준 공간의 대략적인 위치를 잡아주는 과정이에요. 잠을 자는 공간에서 배치될 가구가 일반적으로 많은 면적을 차지하기 때문에 먼저 수면 공간을 기준으로 잡아주세요.

 

면적이 좁은 방의 경우 입구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가장 먼 곳에 수면 공간을 설정해 두면 좋아요. 그 이유는 키 작은 가구를 안쪽에 두면 공간이 더 넓게 보이는 착시 효과가 생기기 때문이에요.

 

큰 방에 가구를 놓는다면 굳이 이 대각선의 법칙을 따르지 않아도 괜찮아요. 부피가 큰 침대를 기준으로 파티션을 구분할 수 있어서 본인의 생활에 맞추어 업무 공간, 꾸미기 공간, 수면 공간을 정하면, 가구 인테리어를 꾸미기 쉬워져요. 

 

Step 4. 공간 분류하기

가구를 어떻게 활용하냐에 따라서 공간을 분류하는 것이 현명하다.

마지막으로 공간을 분리하는 단계가 있어요. 위에서 언급한 공간을 크게 그룹별로 배치하고 나서 이를 의도적으로 분리하는 방법입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휴식할 땐 쉬고, 일할 땐 일하는 공간의 심리적 분리를 할 수 있다는 이점을 얻게 되죠.

 

이렇게 공간을 분류하는 방법으로는 굳이 파티션을 사용하지 않고도 러그를 활용하여 영역을 구분하거나 책장을 쓰는 방법, 또는 앞서 말한 침대로 구분하면 공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쓰는 것이 가능합니다.

 

저는 특히 러그 활용을 추천하는데요, 러그는 작아서 부담 없이 적용해볼 수 있고 디자인과 색상도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가정집에서 거실에 러그를 깔면 공간 사이에 경계선이 생겨요. 그러면 거실은 '휴식 공간'으로 구분되면서 이것이 하나의 악센트가 되는 것이지요. 

 

 

 

의외로 모르는 가구 배치 팁

 

인테리어 컬러 기본 개념과 실제로 적용하기!

 

평범한 소품 활용해 예쁘게 내 집 꾸미기